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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 챔피언스리그 결승] 파리 생제르맹 - 아스날 (5/31_01:00) 루초 매직은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해 PSG를 유럽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그를 향한 의문부호를 날려버렸고, 이젠 프랑스 클럽 최초 2년 연속 빅이어라는 과업에 도전한다.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던가. 22년 만에 리그 타이틀을 가져온 아스날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조지 그레이엄, 아르센 벵거의 시대에도 도달하지 못했던 유러피언 더블의 기회. 이젠 단 한 경기만 남았다.도박사들은 PSG의 우세를 예상했다. 2.3배 정도에 무승부가 3.1배, 아스날이 3.2배 정도면 다소 디펜딩 챔피언이 수월한 구도인 셈이다. 작년에도 PSG는 인테르와 이 정도 배당을 받았고 유럽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 ..
[2024-25 챔피언스리그 결승] 인테르 - PSG (6/1_04:00) 과소평가받던 감독들이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15년 만에 빅이어 탈환을 노리는 인테르의 시모네 인자기, 서로 다른 클럽에서 트레블을 달성할 위업에 도전하는 두 번째 감독, 루이스 엔리케다.2년 전에도 인자기는 유럽의 왕좌를 노렸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고도 펩시티의 첫 챔피언스리그 타이틀 제물이 되고 말았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불린다. 인테르의 가장 유명한 별명 중 하나처럼 '비시오네(BISCIONE, 푸른 뱀)'의 해가 될지. 2014-15시즌 루초가 부임 첫 시즌부터 트레블을 차지했을 때, 그의 업적을 주목하기보단 펩이 완성한 바르샤 축구 철학의 연장선이다, MSN과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넣..
[2023-24 챔피언스리그 결승] 레알 마드리드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6/1_04:00)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통산 14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번 결승 무대에 선다. 11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 무대, 마르코 로이스와 마츠 후멜스는 공교롭게도 다시 웸블리의 터널을 지난다. 두 대회 연속으로 탑독과 언더독의 격차가 큰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6배 내외의 배당률을, 무승부는 4배, 도르트문트에겐 5배당이 넘는 수치를 부여함으로써 도박사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근 20년간 두 번째로 일방적인 경기를 내다보고 있다. 양 팀 최근 페이스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방심하는 법은 없었다. 역사상 최고 승점을 ..
[Savant] 2023 전반기 최고의 구종들 These are the top pitches of the first half of the season [Baseball Savant = Brent Maguire] 명백하거나 단순한 분석일수 있겠지만, 스탯캐스트의 런 밸류 시스템은 2023 시즌 전반기 최고의 구종을 살피는 데 있어 기본 전제와 같은 지표다. 런 밸류는 루상의 주자, 아웃, 스트라이크-볼 카운트 등이 점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바탕으로 한다. 최고의 구종을 살피는 데 있어 런 밸류를 쓰는 이유는 뭘까? 헛스윙률을 지표로 삼으면 우리는 '스윙된' 한정적인 상황만 확인할 수 있다. 타율이나 wOBA를 살핀다면 타석에서 결정된 상황만을 들여다볼 뿐이다. 심지어 삼진 같은 경우도 2스트라이크라..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시티 - 인테르 (6/10 _ 04:00) 유럽 대륙의 패자가 될 야심을 품었던 맨체스터 시티. 2010-11시즌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오른 뒤 13시즌 연속 챔스 진출이라는 꾸준함을 보였다. 20-21시즌 첼시를 넘지 못했던 맨시티가 인테르를 꺾고 사상 첫 빅 이어를 향한 두 번째 도전과 트레블 사냥에 나선다. 시티가 챔피언스리그를 모르던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바로 인테르였다. 맨시티가 유럽을 호령하는 사이, 잠잠했던 인테르는 13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스카이 블루스의 하늘을 검은색-파란색으로 뒤덮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32개 팀 체제-2라운드 녹아웃 토너먼트로 굳어진 2003-04시즌 이후, 이번 결승전..
[카타르 월드컵 결승] 아르헨티나-프랑스 (12/19 00:00) 우리 세대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의 대관식이냐, 월드컵 역사 60년 만에 프랑스가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릴 것이냐. 월드컵 우승이 없어도 펠레,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선수라는 평을 듣기도 하는 메시지만, 월드컵 타이틀마저 보유한 메시라면 그 이상의 평가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선두주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를 막아설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한솥밥을 먹는 둘은 각각 5골로 이번 대회 최다득점자인데, 현재는 어시스트 기록에서 앞선 메시가 조금 더 골든슈에 가깝다. 도박사들은 프랑스에 2.60, 아르헨티나에 2.70, 무승부는 2.90으로 호각세에서도 약간은 프랑스의 우세를 점쳤으며 연장 승부 가능성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