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챔피언스리그 결승 (3)
679 스포츠 저널

[2024-25 챔피언스리그 결승] 인테르 - PSG (6/1_04:00) 과소평가받던 감독들이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15년 만에 빅이어 탈환을 노리는 인테르의 시모네 인자기, 서로 다른 클럽에서 트레블을 달성할 위업에 도전하는 두 번째 감독, 루이스 엔리케다.2년 전에도 인자기는 유럽의 왕좌를 노렸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고도 펩시티의 첫 챔피언스리그 타이틀 제물이 되고 말았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불린다. 인테르의 가장 유명한 별명 중 하나처럼 '비시오네(BISCIONE, 푸른 뱀)'의 해가 될지. 2014-15시즌 루초가 부임 첫 시즌부터 트레블을 차지했을 때, 그의 업적을 주목하기보단 펩이 완성한 바르샤 축구 철학의 연장선이다, MSN과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넣..

[챔스 결승] 바이에른 뮌헨-파리 생제르망 (8/24 4:00) ** 라인업 공개와 함께 업데이트 됩니다. 3시 경에 다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른 파리 생제르망과 6번째 빅이어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로 인해 어렵사리 진행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의 대단원이 이 한 판으로 막을 내린다. 어느 쪽이 승리하든 역대 9번째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시즌은 이례적으로 8강부터 홈/어웨이 없이 단판전으로 진행됐다. 그 때문에 변수가 더욱 많았던 셈.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은 2019 시즌 개막 당시 UEFA 리그 순위 4,5위였음에도 4강에 각각 두 팀을 올려놓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 그 증거다. ..

[ZornalMarking] 리버풀 2-0 토트넘 : 전,후반 압도했던 토트넘, 골을 넣은 리버풀 Liverpool 2-0 Tottenham: Liverpool goals either side of Tottenham dominance [ZonalMarking = Michael Cox]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지만, 리버풀은 자신들의 강점을 발휘하지 못했음에도 6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유러피언컵) 타이틀을 따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았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중원에 제임스 밀너 대신 조르지뉴 바이날둠을 선발로 썼다. 4-2-3-1 포메이션을 택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과 해리 윙크스를 선발로 썼다. 둘 모두 부상으로 지난 몇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4강 아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