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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판독 기준, 판독 대상, VAR 규정, 골라인 호크아이, VAR 영향] ** 2018년 월드컵 기간 중 작성된 글로, 이후 변동 사항은 때때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월드컵 VAR 도입? 심판들이 정확한 판결을 내릴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렇게 해야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기술의 도움으로 축구에 실수가 줄고 정의가 깃들 것이다 누노 고메스, 전 포르투갈 공격수 나는 VAR 활용을 지지한다. 경기 내용 면에서나, 경기에 임하는 팀에게나 더 공정성이 깃들 것이라 생각한다 하비에르 사네티, 전 아르헨티나 수비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비디오 보조 심판 (VAR·Video Assistant Referee)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 이전 월드컵과 가장 ..

축구라는 드라마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묻어난 경기. 어제 경기가 불꽃 튀는 전술대결이 장식한 시리즈이었다면, 오늘 경기는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투혼으로 빚어낸 한 편 영화였다. 크로아티아의 이야기는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해는 유고 연방의 국부 티토가 명을 달리한 해. 티토 사후 유고 연방은 분열했고 약 10년에 걸친 내전을 겪었다. 크로아티아는 1992년 독립에 성공했고 1995년에야 아듀트 협정을 끝으로 총칼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인구가 약 450만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는 1998년에야 월드컵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크로아티아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주장이었던 즈보니미르 보반은 황금 세대라 불리는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보반이 누구인가..

[Dot Esports] 2018 롤 올스타전에 대한 모든 것 A complete guide to the 2018 League of Legends All-Star event [Dot Esports = Aaron T. M.] 2018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올스타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오늘, 라이엇은 올스타전 메인 웹사이트에 상세 일정을 게시했다. 지난해, LOL 팬들은 올스타전이 끝나고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2017 롤 올스타전은 ‘지역 대항전’이라는 구성 속에 다소 딱딱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벤트 성격을 띠는 올스타전 고유의 매력과 문화적인 요소가 부족해 팬뿐 아니라 선수들도 올스타전을 즐기지 못했단 평가. 하나 라이엇은 지난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201..
[SI] NBA 루키 리포트 : 개막 후 한 달, 가장 인상적인 루키는? NBA Rookie Report Cards: The Most Impressive Players After the First Month [Sports Illustrated = Jeremy Woo] 개막 한 달째를 맞은 2018 시즌, 드래프티들의 활약상을 예찬하는 것은 이제는 연례행사가 됐다. 허나 루키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칭찬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신인들이 루키 계약 이후 두 번째 계약을 맺기도 전에, 매해 드래프트의 퀄리티를 측정하고 꼬리표를 붙이는 것은 어찌 보면 시기상조다. 그럼에도, 올 시즌 루키들의 활약은 무척이나 대단할 정도다. 2018 드래프티 중 눈에 띄는 선수들은 대부분 위닝 팀에 속했으며, 장기적으로 ..
[ESPN] 사이 영 상의 기준을 무너뜨리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 Jacob DeGrom Is Breaking The Cy Young Formula [ESPN = Neil Paine] 최하위권에 가까운 그의 팀, 메츠도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에이스 디 그롬은 사이 영 상을 쟁취하는 방법을 찾았을지도 모른다. 디그롬의 방식은 승수와는 관련이 없다. 투수에게 있어 ‘승리’라는 요건은 이미 세이버메트릭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닥 중요한 요사가 아닌지 오래다. 그리고 제이콥 디그롬의 2018 시즌은 세이버메트릭스 신봉자들에게는 전통적인 스탯 옹호론자들에 큰 한방을 날린 것과 다름없는 사건이 됐다. 올 시즌 159이닝을 던진 디그롬은 현재 가까스로 1.81의 평균 자책점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

[TFT] 알렌 복시치 : 다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더 빛났을 스트라이커의 표상 ALEN BOKŠIĆ: THE BRILLIANT PROTOTYPE BUILT TO PLAY IN ANOTHER DECADE [ These footvall times = Dan Canican ] 1998년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순간은 크로아티아의 축구 역사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그 나라의 모든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최고일지도. 2000년 윔블던 오픈에서 고란 이바니셰비치의 동화 같은 우승이나 역경의 시대에 얻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농구 은메달이 거론 될 만하다. 하지만 1998년 월드컵에서의 성과는 논외다. 다보르 슈케르의 골이 헤드라인을 장..